1년 동안 써본 우노큐브 사용기. 푹(pooq)과 만나 더 좋아져...


  작년 이맘때 처음 만났던 우노큐브(unocube). 우노큐브의 첫인상은 ‘재미있는 기기’였는데요. 기대반 우려반이었지만, 저는 재미있게 썼고 현재 TV에 연결해 미디어 박스로 잘 쓰고 있습니다.


  그 때 더 많은 볼거리가 생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었고, 우노큐브쪽에서도 피드백으로 곧 새로운 서비스와 함께 볼거리를 확충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


 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. 우노큐브는 생각보다 많은 게 달라졌습니다. 지난 1년간 우노큐브를 쓰면서 느낀 점을 정리했어요.




우노큐브 G1+


  지난 1년 동안 우노큐브는 꾸준히 변화했습니다. 완전 초창기에는 제품 소재도 좀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. 저는 소재가 개선된 정식 출시판인 우노큐브 G1 제품을 써왔습니다. 그동안 변화가 있었지만, 소프트웨어의 변화가 많았는데요.


  기기의 제원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. 쿼드코어 Mali-T450 프로세서, 1GB 램, 안드로이드 4.4 설치는 같은데요. G1은 내부 저장 공간이 4GB였다면, 우노큐브 G1+에서는 이 설치용량이 16GB로 늘어났습니다. 덕분에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습니다.




  초창기엔 안드로이드 앱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, 이제는 플레이스토어는 아니지만, 별도의 앱마켓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. 그리고 이 안드로이드 앱이 우노큐브 G1+의 사용성을 더합니다.



우노큐브의 특징


  기존 우노큐브의 특징을 짚어보면, 우선 TV 수신카드가 내장돼 TV가 아닌 일반 모니터에서도 TV를 볼 수 있었습니다. 여기에 4K 수신안테나를 지원해, 수신안테나를 이용하면 UHD급 화질의 방송을 볼 수 있었는데요.


  이제 UHD 방송 송출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UHD 방송을 보고자하는 수요가 높아졌다고 합니다. 설사 TV가 UHD 수신을 지원하지 않더라도, 우노큐브와 연결한 안테나가 4K 방송을 받아올 수 있으니 안심이네요.




  또한, 두 가지 서비스를 이용해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. 첫 번째는 에브리온 TV입니다. 165개의 다양한 실시간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, 아무 조건 없이 볼 수 있습니다.


  두 번째는 푹(pooq)입니다. 푹은 꽤 유명한 VOD 서비스인데요. 실시간 방송에서부터 영화, 드라마 VOD까지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. 단, 유료 서비스로 매월 월정액을 이용해야 합니다.




  원래 에브리온tv가 주 콘텐츠였는데요. 푹과 전격적인 제휴를 통해 마치 네이티브 앱처럼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. 덕분에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를 폭넓게 즐길 수 있게 됐네요.



우노큐브와 푹(pooq)이 만나면?


  우노큐브와 푹이 만나서 어떤 점이 크게 달라졌을까요? 우선 채널이 대폭 추가된 게 장점입니다. 지상파를 제외한 실시간 TV 채널 60개가 신설됐습니다.


  그리고 이 채널 지원 목록은 속속 추가될 예정인데요. 에브리온 TV를 통한 채널도 많았지만, 실속이 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푹과의 제휴로 이런 아쉬움을 단박에 씻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
  그리고 온에어(On-Air VOD) 서비스를 지원합니다. 어떤 방송이 시작하면 이를 실시간으로 VOD로 받아볼 수 있게 됐는데요. 일부 방송사에선 약 5분 정도 지연됩니다만, 그게 큰 차이를 낳진 않을 것 같습니다.




  또한, 동시에 타임머신 기능을 지원합니다. 실시간 TV를 보면서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. 최대 60분까지 과거로 돌아가 영상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.


  실시간으로 TV를 보다가 잠깐 다른 일을 할 때, 일시정지 후 정지한 시점부터 볼 수 있다는 소리죠. TV콘텐츠는 반드시 그 시간에만 봐야 한다는 한게를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.




  VOD를 볼 때 예전에는 앱 자체에서 꾸역꾸역 재생/일시정지, 빨리감기 등을 활용했는데요. 이제는 리모컨을 통해 쉽게 재생 조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.


  나아가 채널 또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. 현재까진 방향키로 채널을 조작하지만, 앞으로는 기본 채널 버튼으로 저작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. 더 네이티브 앱에 가까워지는 거죠.




  내부 인터페이스도 달라져 playy 영화 카테고리를 구분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더 확보했다고 합니다. 이만하면 예전과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.





  처음엔 아쉬움이 엿보였습니다만, 1년이 지난 지금은 좀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저는 이미 우노큐브를 미디어 머신으로 쓰고 있는데요. 외장하드와 연결해 영상을 본다거나, 집에 있는 서버(NAS)에 접속해 VOD를 자주 보고 있습니다.




  TV에 연결했더니 UHD tv를 볼 수도 있게 됐고요. 집에 들어오는 안테나 선이 좀 아쉽다 싶었는데, 함께 살 수 있는 외장 안테나 액세서리로 UHD 신호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고품질의 TV를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.


  비단 TV가 아니더라도, 컴퓨터 모니터에서 TV와 VOD를 볼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겠지요. 이런저런 활용법을 살펴보면 알뜰하게 UHD TV와 VOD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.


  우노큐브몰에서 구매하면 푹(pooq) 최대 6개월 무료 이용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, 고민하고 계셨다면 지금이 참 좋은 적기긴 합니다.


  어쨌든, 저는 지금 그대로 TV에 연결해 유용하게 쓰리라 생각합니다. 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터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. 지금까지, 달라진 우노큐브에 관해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.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.:)




"위 우노큐브를 소개하면서 우노큐브로부터 리뷰 제품을 제공 받았음"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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