꼬마김밥
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(11) - 이제는 우리가 집에가야 할 시간.
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(11) - 이제는 우리가 집에가야 할 시간.
2010.11.25(이어집니다:D) :+:3일차 일정:+: 숙소-부전시장-PIFF광장-구제시장-용두산공원-부산역-집 용두산 공원까지 느긋하게 둘러보고, 다시 PIFF광장으로 돌아왔다. 주변에 먹거리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있다는 귀동냥을 듣고 주변을 돌아돌아 찾은 것이 바로 '비빔당면'이었다. 비빔당면? 그렇다. 비빔당면. 처음엔 무슨 음식인지 역시 헤매었지만, 말 그대로 당면을 비벼놓은 것이다. 백문이 불여일견이라. 직접 적당한 좌판(포장마차가 아닌 말그대로 좌판이었다.)에 비비고 들어 앉아 비빔당면과 동생의 리퀘스트에 따른 떡볶이를 시켜서 먹었다. 보기와 다르게 떡볶이 떡이 꽤 큰편이라서 놀랐다. 비빔당면은 미리 담아둔 당면을 체에 넣어서 뜨신 물에 담갔다 빼서 탈탈 털어 소스를 얹어 준다. 파시는 아주머니가 힘이 좋으..
종로, 광장시장 내 마약김밥집을 다녀왔습니다.
종로, 광장시장 내 마약김밥집을 다녀왔습니다.
2010.02.15지긋지긋했던 저주받은 iPhone 개봉기(?)를 뒤로하고 상큼한 일상의 포스팅. 시작합니다. 며칠..아니 주 전에 야밤까지 뽈뽈거리며 종로일대를 이리저리 싸돌아다니던 레이니아와 쿠루쿠린. 막차의 위협은 스멀스멀 이 둘에게 다가오고 있었는데.. 문득, '마약김밥'에 대한 전설이 등장합니다. (이건 뭐 RPG도 아니고..) 기타 동기부여 및 험난한 여정따윈 제껴버리고! 요컨데, 갔습니다! 광장시장으로! 종로는 참 지하철이 따닥따닥 붙어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며, 광장시장에 도착한 시간은 밤 9시가 조금 지난 시간입니다. 여기서 몇가지 잘못평가한 점이 있었는데요, 첫번째는 광장시장의 크기를 과소평가한 점. 두번째는 레이니아의 길찾기 능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을 과대평가한 점..(...) 이었습니다. 요즘 아이폰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