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희순
영화, <간기남> - 겨우 캐릭터가 살려낸 영화
영화, <간기남> - 겨우 캐릭터가 살려낸 영화
2012.08.01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간기남 김형준 감독, 박희순, 박시연 출연, 2012 월말-월초 바쁜 틈이라 느즈막히 감상한 영화 포스트들입니다^^; 시의성이야 국 끓여먹은 블로거다보니... 이해해 주시겠죠 ㅜ_ㅜ? 뻔한 스토리, 뻔한 전개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려서, 의 스토리는 진부합니다. 사건을 맞아 제한된 시간 안에 진범을 쫓는 나름의 과정을 거치지만 이 흐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있게 뻔합니다. 애초에 사건이 다른 용의자가 끼어들 일이 없던 사건이었기에 계속 유력한 용의자인 김수진(박시연 분)을 범인인지 아닌지 저울질하는 과정을 반복해서 보여줄 수밖에요. '분량확보를 고민해서 이런건가...' 싶을 정도로 그 과정이 답답하고 지루하게 이어집니다. 증거물로 삼을 것..
영화, <의뢰인> - 꽤 신선해 보이도록 포장한 평범한 영화
영화, <의뢰인> - 꽤 신선해 보이도록 포장한 평범한 영화
2012.05.22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의뢰인 손영성 감독, 하정우, 박희순, 장혁 주연, 2011 스릉흔드 호핀. 바야흐로 하정우 홀릭인가 봅니다. 호핀에서 한 번 꽂힌 다음에 계속 하정우 나온 영화만 줄줄히 보고있네요. 사실 을 가장 먼저 보고 그 다음이 , 나중엔 까지 봤습니다만 을 가장 뒤늦게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. 개인적으로는 범죄와의 전쟁의 하정우가 가장 매력있었던 것 같아요. 이 이야기는 나중에 범죄와의 전쟁 글에서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죠.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'대한민국 최초의 법정 스릴러'라는 소리에 혹했기 때문입니다. 그럼 '대한민국 최초의 법정 스릴러'를 한 번 살펴볼까요? 법정 스릴러 우선 법정 스릴러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이전에 그 용어에 대해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