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월엔 결혼할꺼야
2013년 연극 총 결산 - (2) So so & Bad.
2013년 연극 총 결산 - (2) So so & Bad.
2014.02.02이어지는 2013년 연극 총 결산 포스트입니다. 2013년에 아쉬웠던 연극을 주로 모아두었습니다. 어떤 연극이 포함되어 있는지, 한번 살펴보시죠. 레이니아입니다. 바로 이어지는 2013년 연극 결산입니다. 재작년 결산 때는 문화생활의 꽃이 연극이었는데, 올해는 그 중심이 영화로 이동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습니다. 연극을 자주 볼 수 없는 상황과 볼 연극이 많이 줄어들었던 게 이유가 될 것 같은데요. 어쨌든, 조금 아쉬웠던 연극 결산을 마저 하도록 하겠습니다. 아쉬웠던 연극을 위주로 살펴본 글입니다. So so 1. 그리스 · 관련 포스트 및 링크 - 뮤지컬, '그리스' - 셀룰리언 블루 세련과 통속 사이에서 평가하기 어려웠던 두 번째 뮤지컬입니다. 첫 번째는 아래에 있고요. 극 자체의 완성도..
연극, '5월엔 결혼할꺼야' - 세련과 통속의 사이에서
연극, '5월엔 결혼할꺼야' - 세련과 통속의 사이에서
2013.05.16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오월엔 결혼할꺼야 심연화, 김이정, 김가영, 장보경 외 출연, 2013. 레이니아입니다.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‘결혼’을 소재로 한 연극, 입니다. 공교롭게도 5월은 찾아왔고, 저는 결혼을 못했고요…(응?) 그리고 날은 무더워졌고, 연극 보기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. 가벼운 칙릿(Chick Lit) 연극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, 예전부터 꽤 흥미로운 시놉시스라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. 그런데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연극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는 법칙(?!)처럼 포스터만 구경한 지 어언 2년이 지나 이제야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. 고백하자면 동숭아트홀에서 공연했을 때는 가격 조건이 부담되어 섣불리 결정하지 못했다가, 이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