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ICAF 2010 관람기

 캐릭터 페어에 이은 SICAF 관람기입니다.
 정말 징하게 우려먹고 있구나..하시는 분들 많으시죠?

 그런 연유로, 캐릭터페어보다 짧게 짧게 끝내겠습니다.

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싸인회 했는데, 이미 마감되었다고 더이상 줄 서지 말라고 해서! 그냥 눈으로만 봤습니다!

기타 피규어들

  3D와 증강현실(AR)은 여기서도 유행입니다.





  관람객 알기를 개똥으로 아는 스머프 부스였습니다. 제대로 공지해 놓지도 않은 상태로 이벤트 진행하다가 2~30분씩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생겨서 클레임을 거니 발끈하는 스텝에서 병맛이 철철 넘치던 부스네요.


  얘네들이 공산주의자니 뭐니 하는 것은 넘어가고 일단 귀엽긴 합니다만..
전 가가멜이 스머프 삶으면 엄청난 풍미를 자랑하는 향신료가 된다고 해서 잡으려는 것인 줄 알았는데, 부스에는 연금술로 돈을 벌기위해서라고 하네요? 나의 가가멜이 더럽혀진 느낌을 받았습니다.

  볼 건 많았지만 스텝과의 불화로 제대로 보진 못하고 나왔네요. 더러운 스텝.


  미안해 꼬마야..(아니 6학년이면 다 컸잖아!) 내가 양보해준 댓가로 초상권 팔았다고 생각해줘.. 혹여나 맘에 안들면 개인적으로 메일 하려므나..


  이런 비루한 몸뚱아리에 훈훈하다고 표현해주신 스토리이펙트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..
  그래도 절 기억하고 계셨는지 후에 아래 캐릭터페어에서 봤는데 인사해 주셨어요. 흐그흑흐그흐그긓


  매 시간마다 선착순 100여명에게 프라모델 체험할 기회를 줬는데 저는 족족 밀려서... (1시간전에 그 다음 타임 예약하고 있으니 제가 될리가 있나요..)
  좀 상심하고 있다가 완성품 보고 안도했습니다.


 쟈크였으면 고민했을텐데요.

  건프라 부스 앞에는 제복을 입고 계신 모델 두분이 계셨습니다. 이분들도 인기가 짱 많았는데요. 3일차라고 이제 뻘줌하지 않고 나름 열심히 사진을 찍어왔습니다.


   이걸로 SICAF, 서울 캐릭터페어 관람기 끝! 여지껏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OTL