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삼화
연극, '그때 그 사람들' - 주제로 가는 산만함.
연극, '그때 그 사람들' - 주제로 가는 산만함.
2013.03.08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그때 그 사람들 박현숙 작, 문삼화 연출, 이우진, 김시영, 한상훈, 손승범, 강보라, 이석현, 이현균, 정정숙, 노준영 출연, 2013 레이니아입니다. 오늘은 연극 에 대한 짦막한 감상입니다. 은 여성극작가전에 출품된 작품인데요. 봄에 하는 여성연출가전 작품은 본 적이 있어서 낯설지 않지만, 여성극작가전이라는 건 조금 생소한 느낌이 들더라고요. 그래서 찾아봤더니 여성극작가전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였습니다. 제1회 여성극작가전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열렸는데요, 여성극작가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곧바로 여성극작가전의 첫 번째 작품이자 오늘 소개할 연극인 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그때 그 사람들 한국 1세대 여성극작가와 1.5세..
<안녕, 피투성이 벌레들아> - 피투성이지만,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닌.
<안녕, 피투성이 벌레들아> - 피투성이지만,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닌.
2010.11.24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이미 막도 내렸고, 보고 온지도 상당히 오래된 연극 리뷰입니다. 써놓고 뇌리에서 사라졌다가 최근에 겨우 찾았네요.. 아하하..! 이번에도 추천을 받아 보러가게 된 연극입니다. 연극표도 싸게 구하게 되나 싶었는데, 친구를 통해서 무료로 보게 된 연극이지요. 다시 한번 그 친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. (이미 한 달이 훌쩍 지났지만 말이죠..) 이번에 보게 된 연극은 ‘안녕, 피투성이 벌레들아.(이하 벌레들)’라는 조금 자극적인 제목의 연극입니다. 제목을 보았을 때부터 뭔가 이거 난해하겠구나.. 싶었는데 역시나 난해하더라구요. 열심히 고민을 해봤지만 해석하기 어려웠던 연극이었어요. 이번에는 혜화역에서 조금 떨어진 선돌극장에서 연극을..